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,

LGBTQ+센터의 따뜻한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.
이번 달 [스마트Q]에서는 “우리도 가족일 수 있을까?”라는 주제로

동성 파트너 관계의 법적·사회적 현실을 함께 살펴봅니다.

또한 탑수술 Q&A, 성별정정 안내, 그리고 커뮤니티 행사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.
연대와 배움, 그리고 돌봄의 순간들을 함께 나누어 주세요🌈

9월 [스마트Q] 온라인 건강강좌

☺️ 우리도 가족일 수 있을까?
한국에서 동성파트너와 가족처럼 살아가는 법을 함께 고민합니다.
루카님과 함께 법적 제도 속에서 관계를 지켜내고,

일상을 이어가는 실제적인 방법을 나눕니다.

🗓 일시: 2025년 9월 29일(월) 저녁 7–8시
📍 장소: 온라인 Zoom
🎙강사: 루카 (게이법조회 회장/변호사(2016))
📝 닉네임으로 무료 사전등록하시면, 이메일로 링크가 전달됩니다🌈

지난 8월, 센터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‘차별없는 병원을 만드는 첫걸음 – 성소수자 응대 교육’을 총 4회 진행했습니다. 김결희 교수와 황나현 교수가 번갈아 강의를 맡아 성소수자 환자 개념, 올바른 호칭 사용법, 차별적 표현 점검, 실제 임상사례 등을 다루었으며, 간호부·행정·의료진 등 다양한 부서 직원 55명이 참여했습니다. 평균 만족도 4.7점을 기록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“편견 없는 시선으로 환자를 대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가장 큰 울림이었다”고 소감을 전했습니다. 센터는 이번 경험을 시작으로, 모든 환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🌈

📅 9월 매주 금요일

📍 스튜디오 루플 (망원역 인근)

참가비 4만원 (후원회원·청소년 무료)

9월 23일은 국제 양성애 가시화의 날(Bisexuality Visibility Day)로, 전 세계 바이섹슈얼 커뮤니티의 존재와 다양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. 이 날은 양성애자가 겪는 지워짐(bi-erasure)과 편견에 맞서, 더 넓은 이해와 존중을 확산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해, 함께 목소리를 내고 연대하는 날로 기억해요🌈